【사실은 높은 곳에 약한 키도 조건부로(?) 노력했습니다!】
이전 공연때 열기구를 타지 못한 키. '이번은 팬이벤트니까, 먼 분들과도 조금이라도 가깝게 만나고 싶어!' 라며 힘내서 탔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다. '같이 타는 건 온유형. 가장 안 흔들릴 것 같으니까', 때문에 이런 조합입니다(웃음).

【온유가 진지하게 하던 건 껍질날리기】
발밑에 떨어져 있는 오렌지 껍질을 주웠다고 생각하면 쥿,하고 짜서(<그런 척을 하고) 갑자기 껍질을 어디까지 날릴 수 있는지 도전!? MV 촬영내내 자잘한 보케를 남발한 온유 제 1탄이었습니다.

【참고로 온유는 겸손】
온유의 '아이스커피 가져와'는 '2층에 있으니까, 기회가 될 때 가져다 주시면 좋겠어요' 같은 텐션. 그리고 가져가면 공손하게 인사. '그다운' 대응입니다. (※원에피는 민호)

【몰래 판토마임하는 온유】
키가 스태프와 이야기하고 있었을 때, 멀리서 온유가 뭔가 혼자서 판토마임? 사실은 저희도 동영상을 재생할 때까지 몰랐어요. 재미있는 네타인데 놓칠 뻔 했다, 위험해 위험해(웃음).



【어라,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니?】

나무를 바닥에 계속 탁탁 치거나, 가지를 붕붕 흔들거나, 정신을 차려보면 열심히 혼자서 놀고있는 온유. 그러고보면 전에도 스튜디오 구석에서 계속 혼자서 나무를 깎았던 일도! '나무'를 좋아하네요.




【온유는 설마했던 금붕어와 촬영!? 하지만 MV에는...안 나왔네요(눈물)】

뭐든지 해버리는 우리의 리더 온유에게는 어항를 사용한 연기가 주어졌습니다. 어떻게 하는거지? 생각하면 머리를 넣어서 촬영! 확실히 잘 나오지만 표정이 어렵네요. 그 결과, 이 컷은 보류(눈물).



【갑자기 찾아오는 온유의 개그 테러】

1.우물 끝에서 손을 파닥파닥거리며 '사다코~' 아, 그 장면!(※영화 링의 사다코)

2.리스본은 다람쥐의 뼈?

본>보-온>뼈. 와아, 다람쥐(リス,리스)의 뼈! 웃기는 것보다도 감탄.



【오늘의 온유 개그】

온유상, 물 속은 어땠나요? '뭔가 밤 같은...(어두운 얼굴로)엄청 맛있네. 아, 이거 맛있어.' 응? 그거 혹시 어두운(暗い, 쿠라이) yummy(야미)...어둠(暗闇, 쿠라야미)!?


【참고로 온유의 라스트 개그는】

베개를 끌어안고 카메라에 '베게(まくら, 마쿠라)는 새까맣다(まっくら, 맛쿠라)인데, 하얗네요. 새하얗게(まっしろ, 맛시로) 바꿔보자. 마시로쨩.' 어,음...이해하는데에 시간이 걸려 죄송합니다.


마쿠라니까 맛쿠란데 하얀색이니까 마시로로 바꾸재 존나 천재

온유는 어디서 가져왔냐고 츳코미 걸고 싶어지는 고무장갑을 머리에 써서, 그 살신성인 보케에 '역시 온유형~' 하고 멤버들도 스태프들도 대폭소했습니다!

【가끔 나오는 온유의 소소한 보케】

너무 소소해서 촬영중엔 스태프도 멤버들도 눈치채지 못하고 나중에 사진을 확인하면 찍혀있다...라는 이야기. 이건 칫솔을 피리로 쓰고 있는 것 같아요(웃음).


【온유는 촬영 틈틈이 계속 책에 열중】

인터뷰에서도 책 읽는 것에 빠졌다던 온유. 촬영 소품으로 빌려온 양서를 촬영 틈틈이 차분하게 읽고 있었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촬영 세팅 중이던 스태프도 거기 있는지 몰랐어요...(웃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