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출처 http://egloos.zum.com/taemin03/v/3204374


데뷔해서 가장 바뀐 건 많은 분들을 만난거에요


PART.1 집합 인터뷰『NO.1』토크
PART.2 퍼스널『키워드』인터뷰


 


작년, 한국에서 데뷔를 이뤘다. 
연말에는 신인상을 다수 수상하는 등, 지금 가장 빛나는 그룹・SHINee(샤이니).
음악, 댄스, 패션 등 모든 분야에서의 매력을 발하는 컨템퍼러리밴드로 칭해지는 그들이,
드디어 일본 첫 공연을 8월 10일에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펼쳤다. 
7월 29일에는 일본에서도「ROMEO」를 발매. 이 잡지, 첫등장 인터뷰!!



--------------------------------------------------------------------------------------------------



PART.1 집합 인터뷰『NO.1』토크

나카노 선플라자에서의 라이브의 모습을 중심으로, 그들의 인간성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 위의 토크를 PICK UP. 또한 멤버의 개성을 알기 위해서 본지에서는
『속편』으로 오리지널 Q&A를 추가 인터뷰!



SHINee에게 있어서 첫 일본에서의 이벤트『SHINee JAPAN 1st 미니라이브&팬미팅 in TOKYO』가 8월 10일,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 영상과 노래는 물론, 애장품 선물, 마지막에는 하이터치회로 가득했던 내용.
특히, 사회자를 중심으로 다수의 Q&A나 객석에서의 질문 코너 등으로, 5명의 본모습을 옅볼 수 있는 토크를 한가득 전해준 이번 라입. 여기에서는 그 중에서 "제일○○한 건 누구?"라는 "No.1 토크"를 중심으로 되돌아보고,  이 라이브의 다음날 취재한 인터뷰에서의 "제일○○한 건 누구? TALK파트 2"도 보내드립니다.



첫 일본 단독 공연
나카노 선플라자 리포트!!

「1st 미니라이브 & 팬미팅」의 막이 열리고, 오프닝의 영상과 1번째 곡「Replay」가 시작된다.
큰 환성에 휩싸이며, 5명의 미소가 번졌다. 
노래가 끝나자, 스테이지위에서 5명이 모여 "안녕하세요! 빛나는 SHINee입니다"라고 인사.

"제 심장이 두근거려요"라는 키. 
온유는 "오늘은 저희들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라고 코멘트하자, 큰 환성이 올랐다.


여기부터는 사회자가 등장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스타일로.

"SHINee 여러분은 언제나 같이 계신데, 싸우지는 않으세요?"라는 질문에는,
"가족같이 지내는 관계라서 싸우지 않아요. 눈빛만으로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요"라는 종현.

또한 "데뷔하고 나서 생활의 변화는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민호가 "큰 변화는 없어요. 하지만 활동하고 무대에 선다는 건 익숙해진 것 같아요.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하고, 거기에 덧붙이듯이 "가장 변한 건 많은 분들에게 만난거에요"라고 리더 온유가 대답했다.


"일본에서 발매되게 된 감상은?"이란 질문에는,
"이렇게 빨리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라는 태민. 
키는 "저희들의 CD가 차트에 들어갔다고 들어서 굉장히 기뻐요!"라고 솔직하게 기쁨을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일본의 인상은?"이란 질문이 던져지고, 한명씩 대답하기로 했다.
온유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들인데, 사랑해주고 있다는게 전해져서 굉장히 감동하고 있어요."
태민 "일본 팬 여러분도 인상적이고, 음식이 맛있어요! 스시도 돈까스도 좋아해요(웃음)"


종현 "일본어의 억양이 인상적이었어요. "~네", "~네""소-데스네"라는 말투가 재밌어서 따라하고 싶어졌어요(웃음)"
민호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한 번 온 적이 있는데, 그 때 굉장히 좋은 추억이 있어요. 또 이번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키 "처음으로 왔는데, 공항에 많은 팬 분들이 와 주셔서 깜짝 놀랬어요. 저는 일본 음악도 드라마도 정말 좋아해요"


라고, 각각의 개성이 엿보이는 대답을 들려주었다. 


그 다음, 드디어 "No.1은 누구?"란 SHINee의 퍼스널리티를 알기 위한 토크 코너로.
손가락봉이 준비되고, 질문 내용에 의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스타일로 진행되었다.


먼저 그 첫번째 질문은, "결혼하는게 가장 빠를 것 같은 건 누구?" "하나둘~"이란 목소리와 함께 손가락으로 가리키자 전원 일치로 키.
본인도 "절대로 저에요!"라고 일본어로 선언.
"이유는?"이라고 질문하자, "미니키를 목마 태우고 싶어요~(웃음)"이라는 키군.
아직 앞일이라지만, 키군의 의외의 아버지 소원이 보여졌다.


다음 질문은, "멤버 중에서 가장 울보는 누구?"라는 것.
이번에는 전원 일치로 종현. 종현은 "울보는 아니지만, 눈물이 많을지도.. 줄리엣이 1위를 했을 때 울어버렸어요"라고 스스로 고백. 한 "1위를 한 날이 줄리엣을 TV에서 컴백한 날이었어요. 잊을 수 없는 날이에요"라고 키가 덧붙였다.





이어서는 "가장 많이 먹는 건 누구?". 
이 질문에는 민호가 가리켜지고, 민호도 "네(웃음)"이라고 솔직하게 대답. 가 "여러분들은 의외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민호는 (많이 먹지만) 키 쪽으로 가버려요"라고 말하고, "민호군은 가장 운동을 많이 해서 배가 고픈거 아니에요(웃음)?"이라는 종현. 
사회자가 민호에게 "좋아하는 음식은?"이라고 묻자 "스시를 좋아해요!"라고 미소로 대답했다.


이어지는 질문은 "가장 깔끔한 사람은 누구?". 
이 질문에 대해서도 멤버의 의견은 민호로 일치.
"청소를 특히 좋아한다는 건 아니지만, 정리하게 되요"라는 민호. 키도 "정리정돈을 좋아하지~"라고 말해 "청소 카리스마"라고 민호를 이름붙여 회장도 폭소를 금치 못했다.


다음의 "가장 멋쟁이는 누구?"라는 질문은, 종현이 "패션에 굉장히 관심이 있어서, 악세사리도 스스로 만들고"라며 키를 추천. 만든 악세사리를 오늘도 하고 왔다는 이야기가 되어, "오늘 입고 온 옷(사복)에 맞는 나비 형태의 반지를 하고 왔는데요, 늘의 의상하고는 안맞아서 (스테이지에는) 안하고 왔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지는 "제일 공부를 잘하는 건 누구?"라는 질문. 
모두의 의견은 온유가 되어, "온유는 전교에서 2등가 된 적이 있어요"라는 이야기로.
"어떤식으로 공부해요?"라고 질문하자, "밥을 든든하게 먹고, 잘 자고 공부했더니 2등이 됐어요"라는 온유. 러자, 종현이 "나도 열심히 먹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o.1토크, 마지막 질문은 "가장 늦잠꾸러기는 누구?".
이거에는 "민호 아냐?"라는 이야기로, "저, 그렇게 늦잠 안자요. 아침에 준비를 할 때 다들 같이 할 수 없으니까 보해서 제일 마지막에 하기 때문에 30분 더 자는 것 뿐이야"라고 변명. 유도 "다들 같이 준비 할 수 없으니까 어쩔 수 없어. 학교도 가야하니까 배려한다는 것도 있어요"라고 그 이유를 이야기해주었다.





배려, 긴장, 목소리의 특징 etc
속 "No.1 토크"


- 어제 "1st 미니라이브 & 팬미팅"에서 No.1토크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속편이란 느낌으로 몇 질문을 할게요.
   

먼저, 멤버 중에서 가장 배려심이 많은 건 누군가요?
온유 : 손가락으로 가리키는게 나아요?
- 가리킬까요?
(하나~둘, 온유를 다들 가리키고)
태민 : 역시 리더라고 생각해요~
온유 : 아싸!(웃음)



- 가장 긴장하는 건 누구에요?
민호 : 5명 모두 긴장은 안해요
- 긴장을 안해요?
종현 : 긴장하는 두근감보다 즐거운 두근감쪽이 커요
- 그렇군요. 예를 들면 어제같이 한사람씩 퍼포먼스를 하게 되면 다소 틀리거나 해요?
민호 : 혼자라면 조금.."아, 혼자다.."라고 생각해버리는 건 있어요
온유 : 그래도 긴장이라기 보다 흥미진진이랄까, 모두 어떤 테이지로 하는 걸까란 마음쪽이 큰 느낌이 들어요

- 그러면 다음으로, 가성(노래 목소리)이 가장 높은 사람과 가장 낮은 사람은?
온유 : 낮은 건 민호 아냐?
민호 : 원래 낮은 목소리인데, 가성도 그래요.
- 어제 이벤트에서도 낮은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고 그러던데요
민호 : 감사합니다. 매력이라고 봐주시면 기뻐요

- 가장 높은 목소리는
온유 : 높은 목소리는 종현이려나~
키 : 높은 것 뿐만이 아니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 그럼 다음. 가장 연습을 길게 하는 사람은?
민호 : 태민이 아냐?
온유 : 태민이라고 생각해요. 엄청 열심히 해서, 5명이 함께 안무 연습을 할 때, 마지막까지 반복하는건 태민이에요. 
         다들 안무도 태민이한테 배워요.
태민 : 특별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 그러면, 다음 질문인데요, 처음 팬의 존재를 강하게 느낀 건?
종현 : 스테이지에 섰을 때는 항상 느껴요
키 : 해외에 갔을 때는 특히 느끼는 거 같아요
온유 : 그런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느끼면서 기대에 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
민호 : 이번 일본에서도 그런 뜨거운 마음을 많이 느꼈구요
온유 : 저희들도 계속해서 노력할 테니, SHINee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너무 기쁠거에요!










퍼스널 키워드 인터뷰

퍼스널인터뷰는 일본에서도 7월 29일 발매된 2nd Mini Album『ROMEO』의 가사에서 키워드 토크!!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보여준 솔로 코너에서의 감상도 포함해서 물어봤습니다.

온유


- 어제 이벤트에서는 개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셨는데, 객석은 감동하는 표정이 가득했어요

감사합니다. 노래하고 있을 때, 스테이지에서 팬 여러분의 표정이 보여서 기뻤어요


- I Belive를 선택한 것은?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곡이고, 일본어로 노래하는 건 처음이었지만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어서 골랐어요 어떤 식으로 들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여러분이 공감해주신듯 해서 안심했어요


- 연습은 힘들었어요?

일주일 정도 연습했어요. 일본어로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 발음은 어려웠어요. 가사를 외우는 것도 힘들었구요. 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곡은 많이 있어서 찬스가 있으면 노래해보고 싶어요


- 그러면 앨범 가사에서 질문할게요. "시선집중"이란 가사가 있는데요, 멤버 중 어찌해도 눈이 가버리는 행동은?

개성이 모두 확실해서, 한사람 한사람 여러가지에요. 민호같은 경우, 눈이 간다기보다 눈을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에요(웃음) 태민이는 귀여워요. 종현이는 노래할 때의 매력이 커요. 키 같은 경우는 센스가 좋아서 그 부분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온유군 자신은?

음~~ 여러분이 이야기해주신 건 부드러운 분위기...려나?


- 확실히, 처음 만났는데도 이야기하기 편한 분위기구나라고 생각해요

그래요? 감사합니다.


- "또 눈을 감고"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눈을 감았을 때 떠오르는 풍경은?

(실제로 눈을 감아 보고)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추억이 떠오르는데요, 친구랑 어디에 놀러갔었지~ 그립네~같은.. 수많은 풍경이 떠올라요


- "아직도 나는 모르겠어"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10년 후의 자신, 이렇게 되고 싶다라는 장래의 모습은?

여유를 만끽하며 있고 싶어요. 작곡도 하고 싶고. 그리고 가족과 함께 여행하거나, 바다에 가서 작곡하는 것도 좋겠어요~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네요






#샤이니 #온유 #진기 #화보 #인터뷰 #2009 #10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