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민호홀릭
JAPAN 1st 미니라이브 & 팬미팅 SHINee
종현, 민호, 태민, 온유, 키 5명으로 구성된 컨템퍼러리 밴드 "SHINee"가 일본에 첫 상륙, 8월 10일,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SHINee JAPAN 1st 미니라이브 & 팬미팅"을 개최했다.
신조어 "SHINE+ee", 밝게 빛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SHINee"는 14살부터 18살까지의 중고생 5명으로 결성되어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열광적인 팬을 가진, 그 인기는 상승할 뿐이다.
앞으로도 또 일본에 와서 멋진 스테이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회장에 모인 팬의 큰 환호성 속, SHINee는 데뷔 곡 "누난 너무 예뻐"로 등장하여, 타고난 외모와 댄스, 노래로 스타트부터 팬의 마음을 포로가 되게 했다. 팬은 멤버 각각의 노래에 한 명 한 명에게 환호성을 보냈다.
그 후 토크쇼가 시작되고, "첫 팬미팅으로, 오늘은 날씨도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놀랐습니다. 정말로 기뻐요. 오늘은 저희들의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게요!"라고 5명 각각의 기쁨을 억누르는 모습으로 이야기했다.
토크쇼는 SHINee가 탄생한 계기, 데뷔하고 바뀐 점 등에서 멤버의 사적인 데까지 전개됐다. 이름의 유래를 질문받은 리더 온유는 "여러분들이 제 이미지가 아주 부드러워서 상냥한 이미지라고 해서, 온유라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울림이 있는 이름으로 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처음이라고 해서, 일본에 어떤 인상을 가졌는지 묻자 멤버는 "일본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돈까스, 초밥도 좋아해요"(태민), "일본의 억양, 어미가 굉장히 재밌어요. ~네 같은 억양은 굉장히 흉내내고 싶어져요(웃음)"(종현)이라며 즐겁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SHINee 중에서 누가 제일○○한가요" 코너에서는 결혼이 제일 빠를 거라고 생각한 건 (Key), 제일 울보는 (종현), 제일 많이 먹는 건 (민호), 제일 깨끗한 걸 좋아하는 건 (민호), 제일 멋쟁이는 (key), 제일 공부를 잘하는 건 (온유) 등이 나오며, 개중에서도 key는 스스로 악세서리를 만든다는 이야하며 훌륭한 재능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팬들이 하는 질문 코너도 있어, SHINee와 팬과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일본에서 갖고 가고 싶은 건", "어렸을 적 별명은" 등, 유니크한 질문이 던져저, 멤버는 솔직하게 즐거운 듯이 대답했다.
또 7월 29일에 발매된 일본에서의 CD 발매 기념 기획으로 SHINee 5명과 10명의 팬이 스테이지에서 함께 댄스를 추거나, 선택된 팬에게 멤버의 애장품을 선물하는 코너도 있어서 회장은 크게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한국 팬도 아직 본 적 없는 5명의 솔로 스테이지도 준비되어 있었다. 태민은 섹시하고 멋있는 댄스를 화려하게, 온유가 신승훈의 "I Believe"를 일본어로, 민호는 기타를 한 손에 들고 목소리에 잘 맞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milk tea", 종현이 히라이 켄의 "瞳をとじて"를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열창, 그리고 Key가 Perfume의 "초콜릿 디스코" 댄스를 귀엽게 보여주었다. 각각이 이 날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 온 매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회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그리고 역시 SHINee라고 하면 멋있는 댄스와 노래. 미니 라이브에서는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Boys Over Flowers"의 OST곡 "Stand by Me", 그리고 "아.미.고", "산소 같은 너"를 노래하고 팬들을 매료시켰다. 마지막은 전원과의 하이터치, 앵콜로 현재 히트 중인 "Juliette"을 노래하고 3시간에 걸친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이벤트 종료 후의 회견에서 "여러분들이 정말 열광적이어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또 일본에 와서 멋진 스테이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한 SHINee. 동방신기, SUPER JUNIOR 등 SM 선배에 이어 일본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지켜보도록 하자.
+ 잡지 편집 후기: 이번 달 나이스가이→ SHINee…려나. 첫 상륙한 5명의 젊은이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 "빛"이 있었습니다. 젊다는 건 좋구나라고 누구나가 생각할 거라고 생각해요(웃음) 역시 귀엽고, 몇번 생각해봐도 귀엽다고 생각했어요(웃음) 데뷔 당시의 타키가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