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3월에도 이틀 연속으로 일본 현지 가수들도 바라기만 했던 일본 도쿄돔에서 2회 콘서트를 진행했고 총 10만 여명 관객들을 동원했다. 하나하나씩의 기록이 이 다섯 명 멤버들의 족적이고 샤이니의 기적이다. 《ELLE MAN》2주년 맞아 우리도 서울에서 다섯 명 멤버들이랑 만나서 이 독점적으로 패션스타일 사진을 촬영하면서 인터뷰를 했다. 


"극 같은 샤이니"

    7년 전에 <누나 너무 예뻐>를 노래하면서 맑고 산뜻하며 사랑스러운 소년 이미지로 데뷔한 샤이니다. 2000일 정도를 보내며 각종 세례를 겪고 나서 드디어 대한민국 최고 인기그룹중 하나를 되었다. 그들이 노력한 성과가 마치 그들의 인사처럼 "안녕하세요 우리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 데뷔 7년 차, 샤이니는 각 멤버들에게 베어버릴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리더 온유는 샤이니는 그에게 영화 한 편인 것 같다고 했다. 이 "극"을 7년 동안 해왔고 다섯 명 멤버들도 당연히 가지가지의 감정 느꼈다. 그들의 생각을 들어봅시다. 

    제일 기쁜 추억 : "무대에 서 있는 것은 항상 기쁜 일이다. 출연할 때 마다 즐겁고 어떤 무대를 하든 무대에 올라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제일 슬픈 추억 : "좀 전에 민호가 다리를 다쳤다. 이번 활동기에 저희랑 같이 무대에 설수 없었다. 이럴 때 마다 매번 슬펐다. 마음속에 불타는 듯이 애탔다. 각 멤버들이 다 올목졸목한 다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매번 누가 무대에 빠지면 많이 속상한다." 

    제일 잊지 못하는 추억 : "매번 무대가 끝날때 마다 혹은 콘서트를 마쳤을 때 다 잊지 못하는 추억이다. 저번 도쿄돔에 콘서트를 마무리했을 때도 멤버들 다 너무 감동해서 많이 울었다. 이것도 제일 잊지 못한 추억인 것 같다."


"다섯명에 하나로 된 훌륭함"

    선배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비스트, 2PM, 혹은 샤이니보다 늦게 데뷔한 후배 엑소,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등등... 한국에 매일 매일 새로운 남자그룹이 나타나는데 그중에 한 자리를 자치하려면 쉽지가 않다. 근데 이 다섯 명 멤버들의 생각엔 각 남자그룹마다 다른 그룹과 차이가 있기에  남들과 비교할 생각이 없었다. "비교하지 않았고, 비교한 적이 없었고, 비교하고 싶지 않다. 꼭 따지자면 그냥 온유, 종현, 민호, 키, 태민 이 다섯명 같이 있는 자체가 제일 특별하다. 다섯명 항상 같이 노력하고 있는 게 다른 그룹이랑 제일 큰 다른 점인 것 같다. " 리더가 그렇게 말했다. 


    이 남자그룹의 리더 온유가 다른 멤버들 보다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늘 강한 역할으로 4명 동생을 이끌고 나가고 있으며 사람에게 튼튼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 보컬인 리더 온유가 작년에 성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줄 알았지만 온유가 특별하는 걱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리더로서)정말 큰 스트레스가 없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7년전에 시작했을때 어떻게 해든 더 잘 하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때 어히려 스트레스가 더 컸었다. 근데 그룹이 성장하면서 저도 그 부담을 점점 내리는것같다. 그런 시절을 겪은 후에 리더로서의 마음이, 생각이 다 더 편해지고 더 넓게 볼수 있어진다. 그리고 다들 워낙 너무 잘 해서 이제 리더라는 명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었다." 이 라더는 남어진 넷명 멤버들이 같이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멤버"로 뽑았다. 물론 본인이 그렇게 믿지 않았지만 다른 멤버들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리더는 여자분들에게 분명히 어떤 매력이 있나보다. "데뷔초에 다들 아주 젊은데 이제 예전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다들 정말 많이 컸구나 생각했다."


    종현은 팀에서 제일 말을 많이 하고 창작에 재능이 있는 멤버다. 어렸을 때 밴드를 했었고 음악에 빠진 후에 원래 꿈은 연예인이 아니었다. "샤이니 되기 전에 내가 밴드를 할 때 꿈은 뮤지션이었다. 결국 가수를 하게 됐고 연예인이 됐었다." 근데 아마도 종현이 생각하지 못한 게 가수를 하면서 또 점점 뮤지션의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그는 많은 작사 작품을 발표했다. 샤이니의 《Julliette》,《욕》,《상사병》, 엑소에게 주는 노래 《Playboy》도 편곡, 작곡, 작사까지 다 했다. 여가수 손담비에게도 <Red Candle>을 작사, 작곡해주었다. 심지어 개인 솔로 앨범 중에 대부분 노래를 다 작곡, 작사했다. "작품 중에 개인 경험이 많지만 아닌 것도 있다. 가사, 노래를 쓸 때 대부분은 다 영화, 사진, 그림에 영감을 얻었다. 다른 연예인이나 뮤직션을 보고 영감을 받은 적도 있다. 최근 샤이니 타이틀곡 《View》도 시도를 많이 해봐서 나온 작품이다. 예전에 제안을 많이 했었는데 안타깝게 수록을 안 됐었다. 이번에 되게 운명적 인 것같다. 타이틀곡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다시 제안을 했는데 결국에 진짜 수록됐다. 전에 다섯 번 다 안됐는데 마치 이번 타이틀곡을 위해 준비한 듯하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나의 작품에도 새로운 깊이가 쌓였다." 



    키는 패션감각이 좋고 팀에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는 멤버다. 어렸을 때부터 꿈은 가수다. 유치원생 때 장래희망에 "가수"라고 적었다. 꿈을 이룬 그는 아직도 매일 매일 이 직업을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팀에서도멤버들을 잘 챙겨주고 잔소리가 많아서 "키엄마"라고 부르기도 했다. 앞서 뮤지컬 <체스>에서 처음으로 기혼 남주인공을 맡았다. "처음으로 유부남역할을 맡아서 정말 어렵다. 그리고 내 나이하고도 어울리지 않는다. 앞으로 앞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기회로 유부남 역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나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나중에 결혼하면 나도 모든 책임을 질수 있고 가정적인 좋은 아빠, 남편을 되고 싶다."  9월에 키의 생일이 있는데 키의 올해 생일 소원은 샤이니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태민은 말하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지만 원래 타고난 무대연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마이클잭슨을 좋아했다. "팝의 황제로서 마이클젝슨의 무대가 진짜 멋있다. 그가 모두 아이돌 가수의 시조인 것 같다.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며 또 많이 감사하다" 샤이니 태민일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이태민이기도 하다. 그리고 많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도 출연했고 드라마 "연애조작단", "하이킥3"등등 작품에도 참여했었다. 분명히 그룹 중의 태민, 솔로 가수 태민, 학생 태민, 남편 태민 등등 각 역할이 그에게 다른 느낌을 주었다. "개인 활동을 했을 때 혼자서 챙겨야 하는 부분이 되게 많았다. 힘들지만 그래도 성취감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매번 공연이나 활동을 마쳤을 때 한 번 한 번씩 다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팬분들의 나만을 위한 한마디나 환호성이 다 즐겁게 느껴졌고 팬분들이랑도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저도 그 환호성을 들은 후에 더 흥이 났었다. 물론 단체 활동이랑 개인 활동을 하는 기분이 많이 다르다. 예능 부분은 저도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다는 거나 나위해 이미지나 캐릭터 설정을 하는것 보다 저는 그저 놀면서 즐기는 것 같다. 그래서 예능에서 저는 되게 편하다. 주변 사람들도 나를 많이 챙겨주셨다. 연기는 더 그렇다. 연기하면서 다른 사람으로 될 수 있다는 기회랑 다른 사람의 인생을 연기할 수 있는 자체가 너무 재밌다. 아주 매력 있는 일이다." 

  

    무엇을 해도 아주 진지한 민호가 너무 진지해서 멤버들이 농담으로 답답하다고 하기도 한다. 이번 <엘르맨> 9월 2주년 호 촬영했을 때 민호는 사고로 인해 왼쪽 다리를 다쳤지만 그가 최선을 다 하려고 깁스붕대를 끼는 상태에도 꼭 촬영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심지어 촬영하기 전에 깁스를 잠시 풀고 왔다. 행동이 좀 불편했지만 아무 원망도 안 했다. 이 프로급 남자 연예인이 가수 샤이니 외에 그의 연기 인생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중에 주연 강태준을 맡았고 "메디컬 탑 팀"에서도 권상우랑 손을 잡아서 배역 김성우를 맡았다. 많은 드라마팬분들은 아마 낫설지 않을 거다. 최근 그는 스크린으로 진출했다. 첫 영화작은 윤여정, 김고은등 선배 배우들과 "계춘할망"에 같이 출연했다. "영화 촬영은 처음이라서 아주 떨리고 걱정됐는데 다행히 같이 촬영하는 선배들이 많이 챙겨주셨다. 감독님도 촬영 할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촬영 시작 하기 전에 저도 많이 준비했고 시나리오도 많이 읽었고 캐릭터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 시작하기 전에 매우 떨렸지만 다행히 촬영지가 한국에서 경치가 빼어난 휴양지 제주도라서 촬영도중에 오히려 힐링을 받은 것 같고 그곳에서 심신의 위로를 받았고 쉬면서 촬영하는 느낌이었다." 


    다섯 명의 한국 남자, 각자 다른 매력이 빛나는 동시에 다섯 명 멤버들은 오랫동안 같이 지냈고 서로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으니 이번 인터뷰에서도 당연히 그들이 서로의 장단점을 말해보자!  

온유: "태민군의 장점은 노력인데 단점도 노력이다. 진짜 너무 많이 노력했다. 하하."
태민: "키씨는 아주 세심하다. 특히 멤버중 에서 혼자 살아도 잘 살수 있는 멤버다. 단점은 너무 쉽게 외로움을 느낀다. 요즘도 감정상 좀 불안한 것 같다." 
키 : "민호씨는 무엇을 하든 다 열심하고 준비도 꼼꼼히 잘 한다. 단점은 너무 재미없다." 
민호 : "종현씨는 아주 감성적이다. 감정 표현도 잘 하고 노래 쓰는 것도 다 아주 매력적이다. 단점은 너무 늦게 잔다. 낮에 기운이 많이 없다." 
종현 : "온유씨가 개그 너무 잘한다. 요즘에 점점 더 웃겨진다"  


    한국뿐만 아니라 샤이니는 일본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얻고 있다. 그들은 아직도 샤이니가 일본에서 이렇게 많은 인기를 얻은 게 믿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들은 일본에서 길거리를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 핫한 인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는 항상 무대였다. 반대로 그동안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태민 : "기회가 되면 중국에서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 중국 시장은 워낙 크기 때문에 (못 가서) 늘 많이 아쉽다. 기회가 되면 꼭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싶다. (중국은) 당연히 저희가 제일 진출하고 싶은 곳이다."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샤이니는 한동안 홍콩으로 오지 않았다. 다섯 명 멤버들 모두 올해 연말에는 홍콩에 와서 팬분들이랑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홍콩 얘기를 하면 멤버 중에 몇 명이 어렸을 때 홍콩영화를 통해서 홍콩을 알아본 적이 있다고 한다. 특히 민호는 자기가 홍콩에 아주 특별한 추억이 있다고 전한다. 민호: "예전에 혼자 홍콩 가본 적이 있었다. 선 끝에 술 마시면서 야경을 보다 갑자기 대학입학시험 합격 소식을 알았다.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홍콩에서도 좋은 추억을 남겼다." 

    7년 사이에 다섯 명의 소년들은 이미 더 멋진 남자가 되었다. 30대가 되기 전에 그들은 아직 큰 목표를 가지고 더 높은 세계로 가보고 싶다. 30대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또 뭐가 있을까? 

종현 : "서른 살이 될 때까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예전부터 계획했던 일도 많고 아직도 계속 머릿속에 생각하고 있다. 예전엔 서른 살이 될 때까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보면 불가능한 것 같다.  40살이 되어야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언제 이뤄질 수 있을지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게 하나 있는데 꼭 저만의 책을 내고 싶다!" 

민호: "데뷔한지 벌써 7년인데 지금까지 많이 성숙해졌고 많은 일을 겪었다. 서른이 되기 전에 여행 한번 갔다올 수 있으면 좋겠다. 혼자 여행 가도 좋고 샤이니랑 같이 다니는 여행도 좋다" 

온유: "서른 살이 될 때까지 군대를 꼭 갈 것이다. 혹은 5년 안에 이미 군대를 갔다 올지도 모른다. 지금이든 앞으로든 내 인생의 목표는 샤이니가 대중의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기회 되면  배 한 척을 사서 타고 세계여행을 다니고 싶다." 

키: "열심히 사는 게 내 목표다. 열심히 일해서 사고싶은게 다 살 거다"

태민: "모두 같은 목표로 목표는 열심히 일한다. 근데 가끔씩 너무 바쁘다.." 

"올해도 시상식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올해 MAMA가 또 홍콩에서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그때 홍콩에서 같이 만나요!"


Translated by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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