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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 표현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각.
       먼스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Q.먼스를 시작하게된 것은 언제쯤인가요? 

 - 초등학생쯤이에요. 초등학생 4학년때 시작해서, 6학년때 사무소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웠어요. 처음에는 '재밌네6v6' 라고만 생각했을 뿐이지만, 
사무소 오디션을 보게 되면서 가수를 꿈꾸게 되었어요. 
그치만 정작 사무소에 들어가니까 저보다 먼스를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더 배워야지'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내 스타1을 손에 넣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했어요.

 

Q. 그 스타1은 찾았나요?

- 찾았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찾게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표현이라는 건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노래도 감정도.
 어떤 사람에게 있어 '이런 느낌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발견되기도 하고, 사람마다 제각각.
  먼스도 그런 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리듬에 맞추고 악기의 음을 들어서 완성되는 것이,
그렇게 해서 완성된 것이 제 스타1.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제 안에서는 (명확히) 정해져 있어요.

 

Q. 여기까지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떻게 극복했나요?

- 저보다 어린 아이가 사무소에 계속 들어오고, 
그 때 먼스를 잘하는 애를 보면 자책하는 생각에 빠지게 됐어요.
 그래도 먼스에 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표현의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각이기때문에,
다른 사람이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없다고 생각해서.
 이전이었다면 스킬을 메인으로 해서 생각했겠지만, 
외국분과 레슨을 함께 받으면서, 음악을 듣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배워서. 그걸로 제 나름의 표현방법이나 
음악을 찾고 하게 되었어요. 제가 말하는'스타1'이란것은,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Q. 먼스를 통해서, 인간적으로도 성장한 거네요.
- 그렇네요(웃음).... 우왓, 부끄러워!

 

Q. 어떤 것에 막히고 말아버린 사람이 있다면, 태민씨라면 어떻게 어드바이스할 건가요?
- 누구나 고민을 하거나, 괴로운 시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에는 해결책을 찾지만,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할지도 몰라요.
 그치만, 눈에 보이는 벽에 부딪쳤다고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노력해요. 분명 그 모습을 보고, 누군가가 힘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들도 고민하는 분들의 힘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Q. 분명 그런 말이 팬분들의 힘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Q. 그럼 먼스 초심자에게 어드바이스를 한다면?
- 우선 즐겼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랬지만, 시작은 '먼스가 좋아'라는 기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제 어드바이스를 듣고, 그걸 그대로 따라하는 게 아니고,
자신이 생각한 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신념만 있다면, 모든걸 잘해내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먼스에 대한 제 자신의 신념이 있어서, 여기까지 열심히 올 수 있었어요.
신념을 가지고 먼스에 도전하시면, 행복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Q. 이후에 챌린지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 최근 먼스곡이 대체로 정해져있어서, 평범한 것 같아요. 
빠른 템포 곡은 먼스곡이라는 식으로 정해져가는 것 같아요.
그치만, 어떤 곡도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음악에 맞춰 걷는 것으로도 먼스가 된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최근의 '컨템포러리 먼스(정의될 수 없는 먼스)'
라고 불릴 수 있는 장르도 있더라구요.

 어떤 장르의 먼스를 한다해도,  무엇보다,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피아노로 팝발라드 같은 것도 도전하고 싶어요.
아무도 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팬분들께는 항상 감사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닐본에서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것도 두근두근 하고 있어요. 
 저도 콘서트가 하고 싶어서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좀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기대하세요!

 

Q. 최근 태민씨에게 있어서 "퍼포먼스"는?
- 노래를 전달한다는 건, 가사가 있고, 그에 맞춘 표정이나 의상,
먼스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 전부를 통틀어서 "퍼포먼스"라고
부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퍼포먼스를 할 때, 저는 저만이 할 수 있는,

제 자신다운 표현을 하고 싶어요.
 퍼포먼스는 제게 있어서, 제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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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 온유 인터뷰 중 「제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부르는 일을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있어 "노래하는 것"이란? 
온유: 뭐랄까…(조금고민) '없으면 무료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노래는 존재했고, 노래하는게 힘들 때에도 노래를 부르네요. 노래를 그 정도로 좋아한다고 생각하므로, 없다는 것이 상상이 되지 않는, 그런 존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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