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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0년에 대해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는가?

온유 좋은 사람을 많이 얻었다는 것, 뮤지션으로서는 많은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

어릴 때 꿈이 아이돌 가수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지금은 춤도 출 수 있게 되었고 악기를 배워 연주도 할 수 있다. 그렇게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게 많아졌다.



샤이니로서의 처음이 기억나나?

온유 엄청 떨렸다. 뭘 봤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시간이 훅 지나가버렸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든 건 활동을 시작하고 2년쯤 지났을 때? 요즘이 예전보다 생각도 많아지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의견도 많이 낸다. 지금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일에 매진하고 싶다.



또 다른 10년을 상상해본 적 있나?

온유 미래에 대한 얘기는 아직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당장 내일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야지(웃음),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특별할 거다. 보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도 독특하다. 딱 봤을 때 멋지다는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됐을까, 시작이 뭐지, 이런 생각이 들 거다. 그간 본 적 없는 스타일이어서 우리 스스로도 낯설다. 그래서 더 기대되고,



마지막 질문이다. 각자가 정의하는 샤이니다음이란?

온유 이 멤버들이 함께 있는 것. 샤이니로서 좋은 거고 샤이니여서 좋은 거고, 샤이니를 할 수 있어서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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