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신인이 아냐. 3년째의 결의 




온유→종현 


Q.종현의 첫 인상은? 

A.처음 만났을 때, 종현이가 여러가지를 알려줬어요. 

레슨실 장소부터 사용방법 누구에게 뭘 말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정말 세심하게 친절하게 알려줬어요. 그래서 "친절한녀석이구나"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Q.종현을 색으로 비유한다면? 

A.노란색이나 빨강색 같은 화려한 색 


Q.종현에게 한마디 

A.이후로도 같이 하나의 꿈을 목표를 향해 열심히 즐기면서 해나가면 좋겠어~ 그리고 멋져! 



태민→온유 


Q.온유의 첫 인상은? 

A.굉장히 대인관계가(인상이) 좋고, 상냥했어요. 다른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말해요 

"온유는 정말 태도가 바르고 부드러운 인상이다"라고 


Q.온유를 색으로 비유한다면? 

A.그레이 


Q.온유에게 한마디 

A.멤버 모두가 개성이 강해서 확실히 통솔하기가 힘들거라 생각해요 

같이 장난치고 놀때도 있지만 제일 열심히하는 사람이고. 

지금 온유형이 정말 바쁜데 그런데도 웃는얼굴을 잊지않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항상 이런 온유형으로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단체 인터뷰 중 온유 부분만>

 

--타이틀곡인 'LUCIFER'을 처음 들었을 때,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감동했습니다. 이 곡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운드를 넣었네요. 여러분은 어떤 인상이었나요?

종현: 저희가 처음 들었을 때는 '꽤나 일렉트로닉하네'라고 느꼈습니다만, 완성 버전을 들어보니, 한국어의 가사가 정말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인상의 곡이 되어 있었습니다.

온유: 저도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또, 들으면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LUCIFER'에서는, 어떤 이미지로 노래했습니까?

온유: 저는 폭발적인 보컬을 들려주고 싶어서, 애드립 등도 넣어봤습니다. 찔러나가는 듯한 느낌을 내고 싶었기 때문에, 그곳에 중점을 두고 노래했습니다.


<온유 개인 인터뷰>

 

--가수가 되려고 생각한 계기는 뭐예요?

중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음악 선생님이었는데요, 그 선생님께서 제 노래를 듣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셨던 것이 계기에요.


--원래 노래하는 걸 좋아했나요?

네. 정말 좋아했어요.


--데뷔하고 난 후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처음으로 공연했던 데뷔 무대네요. 머릿속이 새하얗게 될 정도로 긴장했었어요. 또 처음으로 1위를 했을 때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SM타운 콘서트처럼 큰 무대에 섰을 때의 일도, 추억이 깊네요. 그리고 신인상을 수상했을 때!


--음악 이외에서, 영향을 받은 게 있나요?

최근, '독서를 하자!'고 생각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으면 시야가 넓어져서 배우는 것도 많아서 좋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표현력이 배양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솔직히,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웃음) 하지만 지금은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


--어떤 책을 읽고 있나요?

저자가 스스로의 경험을 토대로 쓴 에세이같은것이 좋아요.


--이후에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작사작곡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하고 싶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요즘엔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셔요. 특히나 지금 뮤지컬을 하고 있어서, 목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해요. 그래서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말이나 좌우명은?

즐겁다! '즐겁게 하자!'(웃음) 어떤 무대에서든지 즐기면서 하는 게 전 가장 좋아서요.


--휴일에는 어떻게 지내요?

영화를 보러 가거나, 드라이브를 하거나.. 여러 가지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무서워하는건 특별히 없구요... 싫어하는 것이라면 벌레에요.


--스트레스 해소법은?

잡니다!


--가장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은?

지금은 멤버들과 같이 살고 있는 집이려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잘 수 있고.


--콜라보해보고 싶은 국내의 아티스트는?

누가 좋을까. 아! 얼마 전에도 어디선가 이야기했는데요, f(x)의 루나랑 듀엣을 하자고 약속했어요. 그래서 조금 연습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해외의 아티스트 중에서는?

스티비 원더. 정말 좋아해요. 만약 소원이 이뤄져서 듀엣을 실현한다면 정말 영광인데요, 지금의 저로선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또, 일본의 가수인데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남자분이시고 피아노 치면서 노래하시는, 일본에서는 정말 유명한 분이신데... 그 분의 노래를 연습하고 있어서 인터넷에서 그분의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었어요.


--최근 자주 듣는 음악은?

최근에 뮤지컬을 하고 있기 때문에, 뮤지컬 넘버를 자주 듣고 있어요.


--SHINee에서의 역할은?

외모...라는 건 농담이구요(웃음), 모두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그런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무인도에 멤버를 누군가 한 명 데려갈 수 있다고 한다면?

민호요. 운동신경이 좋으니까, 식재료 조달이라든가 잘 해올 것 같아요.

 

참고로 민호 인터뷰  中 -- 무인도에 멤버 한 명을 데려간다면?

한 명밖에 안되나요? 그럼……. 온유형이요.


--최근 가장 기뻤던 일은?

또 뮤지컬 이야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웃음) 이번에 제가 출연하고 있는 작품 'Rock of Ages'가, 원래는 외국 작품인데, 한국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을 올려요. 한국 첫 공연의 출연자 중 한 명이 제가 될 수 있었던게 정말정말 기뻤어요.


--지금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지금은 뮤지컬입니다!


--올해 꼭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늘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악 공부예요. 조바심내지 않고 천천히, 시간이 있을 때 즐기면서 하고 싶어요.


--이것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부분은?

특별히 이게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없지만.. 목소리가 좋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그런 말을 들을 때 금방 기뻐지네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데뷔 당시의 자신을 만난다면 뭐라고 하고 싶나요?

'즐겨!' '연습 많이 해'


--내년의 자신에게 무언가 약속을 한다고 하면?

뭐가 일어날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 일찍 뭔가를 약속하는 것보다, 내년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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